연주암, 동국대 건학위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30번째 후원 0
 작성자: 최고관리자  2023-11-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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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연주암(주지 탄문스님)이 동국대 건학위원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기금 30번째 후원 사찰이 됐다.


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1월25일 건학위 회의실에서 연주암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연주암 주지 탄문스님, 관악사 주지 탄무스님과 윤성이 동국대 총장, 박기련 건학위 총장,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박광현 교무학생처장 및 연주암 신도 대덕심 불자와 성수원 불자, 과천지역 장학생 10명이 함께 했다.

이날 돈관스님은 “2021년 11월 건학위 고문 자승스님이 ‘동국발전이 불교발전’이란 사명감으로 시작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증서 수여식이 서른번째를 맞았다”며 “지역사찰과 재학생 간 인연을 맺어주는 권위있는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혜택을 받게 된 학생들 모두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1000일기도 정진 중인 주지 탄문스님이 장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히 참석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학생들도 ‘연주암 장학생’이란 자부심을 갖고 사찰을 방문하고 템플스테이도 경험해보라”고 당부했다.

윤성이 총장은 “대표기도도량인 연주암에서 동국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희사해줘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제도를 만들어준 고문 자승스님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며, 장학생들도 사회에 진출해서 후배를 위해 역할해 주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탄문스님은 “연주암 회주 자승스님이 원력을 세운 동국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재학생 인연을 맺어주는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지원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재학생 여러분들이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도량이 되고, 젊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더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장학생을 대표해 김도연(법학과 3학년)씨는 “장학금을 준 연주암 회주 자승스님과 주지 탄문스님, 신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연주암 오르는 길이 쉽지 않았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인상적이었고, 공양간에서 무료로 밥을 준다고 해서 댓가 없이 나눠주는 불교에 대해 공부해 왔다”며 “무주상보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장학지원을 하며 자비를 실천하는 스님들을 보며 생각이 바뀌었다”며 학업을 지원해준 연주암에 감사하고, 과천 지역 후배들을 돕는 선배가 되겠다고 말했다.

노소진(영화영상학과 1학년)씨는 “아버지가 연주암 신도라 어릴 때부터 연주암을 다니고 수능 100일 전에는 연주암에서 부모님이 108배를 올린 덕에 동국대에 진학할 수 있었다”며 “불교 가르침을 삶에 더 깊이 새기고 배운 것을 아낌없이 나누는 사람이 되겠다. 불교 가르침과 세계관이 녹아있는 창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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