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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불자들이 반야심경을 독송하고 있다. |
경찰불자들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국민이 행복한 나라, 치안강국 대한민국’을 발원했다. 조계종 포교원 경찰전법단은 오늘(5월10일) 경찰청 봉축대법회를 경찰청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경승 스님과 경찰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이날 법회에 모인 경찰불자들은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불자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는 동시에 사회공공의 안녕과 치안유지에 힘쓸 것을 서원했다.
경찰청 경승실장 지현스님(총무원 총무부장)은 봉축사에서 "범죄와 서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며 행복한 나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여러분은 참된 부처님의 제자"라며 "여러분의 서원을 원만회향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다스려 달라"고 격려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인사말에서 “부처님의 가피와 스님 불자님들의 기도로 경찰청이 전국 52개 부처청 가운데 3년 연속 업무평가 1위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특히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역설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법어에서 “지난해 간화선무차대회에서 무려 30만명이 운집했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조계사 피신 당시에도 공권력 투입에 신중을 기해 사태가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던 건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지금처럼 경찰이 가까운 벗으로 국민이 의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찰불자들은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믿음직한 일꾼이 되겠다"는 내용의 발원문을 봉독하며 정진을 다짐했다. 한편 각 지방경찰청 역시 5월 중으로 봉축법회를 봉행하고 불자로서의 신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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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강신명 경찰청장이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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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장에게 불화를 선물하는 총무원장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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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원문 봉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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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지역 경승 스님들과 조계사 동자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