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자승스님 ‘3월 약속’ 0
 작성자: 최고관리자  2015-04-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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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자승스님이 레바논의 전쟁종식과 평화 안착을 기원하는 기금을 전달하며 지난 3월 레바논 방문 당시 밝힌 기금 지원 약속을 실천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만수르 다우 레바논 남부 주지사에게 종교간 화합ㆍ평화 자비기금 4만 달러(한화 약 4400만원)를 전달했다. 이번 자비기금 전달은 레바논 동명부대 격려 당시, 총무원장 스님이 부르글리야 지역 현안 문제인 공동묘지 부지 매입을 위해 종단에서 기금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 특히 이슬람 사회의 갈등 해소와 평화 안착을 위해 불교계가 나서 기금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레바논 부르글리야 마을은 그동안 공동묘지가 없어 사유지에 오랜 기간 무단으로 시신을 매장했고, 이로 인해 지역 갈등의 원인이 되어 왔다.

전달식에서 총무원장 스님은 “레바논을 방문했을 때 현장에서 불교계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전달을 계기로 지역 현안인 공동묘지 부지와 관련한 갈등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지사님과 시장님의 건승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만수르 다우 주지사는 “부르글리야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조계종의 지원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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