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군포교 전법을 명받았습니다” 0
 작성자: 최고관리자  2014-07-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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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 신임 군승 13명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에게 임관신고를 가졌다.
“이상 13명의 군승은 불기 2558년 6월30일부로 군포교의 전법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충성!” 군승 47기로 임관한 13명의 군법사들은 오늘(6월30일) 오전9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파송자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에게 임관 신고식을 통해 군포교 활성화와 군불교 발전을 위해 정진 또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임관식에는 창군 이후 최초의 ‘여성’ 군종장교로 임관한 명법스님 등 육군 11명과 해군 2명의 신임 군승이 임관신고를 가졌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신임 군승으로서 군포교가 얼마나 중요한 지는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군포교는 물론 군장병들이 입대한 뒤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정신교육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108염주를 선물했다. 또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특히 여성으로는 첫 군종장교가 된 명법스님은 군포교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있는 만큼 맡은 소임에 전념해달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신임 군승을 대표해 금담스님은 “장병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석한 군종특별교구장 정우스님은 “신임 군승 임관식 하루전날인 지난 26일 ‘예비군승 선발 평가’를 실시했는데 비구니 4명을 포함해 스님으로만 32명이 지원했다”면서 “훌륭한 인재를 선발해 군승으로 파송함으로써 군포교가 더욱 더 활기를 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관 신고식 후 2층 회의실로 자리를 옮긴 뒤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최초의 여성 군종장교로 임관한 명법스님은 “국군고양병원을 중심으로 1군단에서 군포교를 전개하게 됐다”면서 “힘들고 어려운 군장병들을 포근한 마음으로 어루만지고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명법스님은 “최초의 여성군종장교로서 얼마나 어려운 일이 저에게 있을지 모르지만 저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봉사하고 헌신한다는 마음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비구니 스님들이 비구니도 군승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하게 생각하시며 저를 격려해주셔서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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