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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공휴일 싫다는 아들을 꼬셔서 연주암에 올랐다 다소 험하긴 했지만 그래도 가파른 길을 선택해서 그런지 지루함은 없었다 연주대! 그리고 마지막 연주암에 이르러 줄이 서 있길래 나도 모르게 줄을 섰다 그리고 점심 비빕밥이라고 하지만 못 먹을 오래된 오이 그것도 채썰기를 해서 서너조각 그리고 미역과 고추장이 전부였다! 아무리 돈을 받지 않고 주는 공양이라지만 최소한 먹을 만한 음식을 내주어야 하는것 아닌지...어린 아들은 아예 먹질 못했다! 된장국이라는 것도 수준 이하였다 과연 연주암에 계신 스님들도 똑 같이 비빕밥을 드시는지..공양이라는것이 배 고픈 사람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설표하는 하나의 방편인데 쓰레기에 가까운 음식으로 어떻게...차라리 하지 말던가! 아니면 주먹밥 한덩어리로 축소를 하던지 아니면 12시부터 2시까지 하는 공양시간을 1시까지 줄이고 내용을 좀더 알차게 하는 공양이 그 원래의 취지에도 더 부합된다고 생각한다! 이미 각종 포탈사이트에 연주암은 점심밥 무료 공양이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았는데...다시 한번 심사숙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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