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은 최상의 건강 증진법이요, 최고의 수행문
절과 인체우주
절은 불교가 가지고 있는 최상의 수행법이며 공덕의 지름길입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절을 하지 말라’하고 우상숭배라 몰아 붙이고 있으나 인체 우주를 바탕으로 절을 연구해 보면 참으로 엄청난 진리가 그 속에 숨어 있음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절은 그 움직임 하나하나에 대우주의 법이 깃들어 있으며 몸과 마음, 정신과 신체 양면에 심원한 효과를 유도해 합니다. 그래서 절을 가리켜 ‘요가의 압축판’이라고도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가 연구가 제임즈 휴이트(James Hewitt)에 따르면 절의 포즈 하나하나는 요가의 정수들의 집합이고, 기본이 되는 내용들이라는 얘깁니다.
또 최근들어 인체우주를 연구하는 학자들에 따르면 절은 각종의 성인병등에 특효를 보이고 있음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인들의 인체 가운데 잠재해 있는 ‘인체 정전기’의 방출에 있어 그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인체내 정전기란 TV와 비교해 보면 간단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TV등의 기계는 가동중 전기가 흐르면서 각각의 부속등에 얼마간의 정전기를 남겨두게 됩니다. 이 TV내장 정전기는 빠른 시간내에 밖으로 뽑아내지 않으면 부속들의 수명이 짧아지고 고장이 잦아집니다. 그래서 TV는 꼭 接地를 지키는 것입니다.
인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체내 접지된 부분은 발바닥인데 현대인들은 많이 걷지도 않고 운동향이 부족한 탓으로 내장에 정전기가 차고 그 결과 내장 열(熱)이 높아지므로 고장이 잦고, 각종 질병을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절은 오체투지를 통해 가장 짧은 시간내에 내장 정전기를 완벽하게 몸 밖으로 뽑아낼 수 있는 수행법이라고 인체 공학자들은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 까닭에 절이야말로 각종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특효를 지녔음을 입증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같은 탁효를 인체경락학을 통해보면 한층 자명해집니다. 합장을 하게 될 경우 「左右手合掌中 陰陽相生 精氣合義 神明一統也라(좌우 손을 합장하게 되면 음과 양의 기운이 서로 생겨나 정기가 통하여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된다)」고 선인들은 밝히고 있습니다. 또 이마를 땅에 댈 경우 150억개의 두뇌세포 가운데 축적된 두뇌정전기가 거대한 지자기(地磁氣)에 흡수 되므로 머리가 상쾌해지고 손바닥을 땅에 대면 地氣를 흡수하고 정전기가 방출되는 등 커다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무릎을 굽힐때 대돈(大敦)혈등 발가락 경락 전체가 자극됨으로 인해서 오장육부가 맛사지 되는 등 내장강화, 두뇌 건강등에 탁월한 효과를 증명받고 있습니다.
또한 생명의 본질은 탄력성에 있는지라 절을 통해 몸에 탄력성이 붙게 되면 마음도 탄력적이 되고 두뇌회전이 빨라지는 등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참회를 통한 공덕의 문
이같은 인체우주의 원활한 운행을 통한 각종 질병의 퇴치는 물론 참회등의 마음 단련을 통한 공덕의 증장도 절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절을 하게 되면 몸의 굽힘과 더불어 마음도 굽어지게 되고 그 결과 이른 四相(我相, 人相, 衆生相, 壽者相)이 꺽이게 됩니다. 相이 꺽인다는 것은 각종의 마음 가운데 三毒心, 五毒心등 탁한 부분이 제거 되고 三業이 청정해진다는 의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절을 할 경우의 공덕에 대해 「부처님의 거룩한 상호를 보고 환희심을 내어 절을 함으로써 내생에 용모가 단정하게 태어나며, 풍부한 재보를 구족하게 되며, 좋은 집에 태어나게 되며, 좋은 국토에 태어나게 된다(端正, 多財饒寶, 生長者家 生善處天上)」고 말씀 하셨습니다.
절의 공덕은 이루 헤아릴 수 없으며 심신을 단련하는 데 있어 그 이상의 수행법을 다시 찾을볼 수 없는 탁월성을 보장받고 있습니다.
절은 현대인들이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며 초래되는 인체리듬의 균열, 생명의 대들보라 할 수 있는 척추 건강의 이상, 그리고 갖가지 마음의 불건전 상태, 스트레스의 심화등을 해소할 수 있는 가히 만병통치의 수행법이라 할 것입니다. 특히 주위가 산만한 학생들의 정신통일은 물론 학습능력의 배가등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고 있습니다.
현대의 불자들은 끊임없는 참회정진법인 절을 많이 함으로써 참회는 물론 영육의 단련을 통해 영원의 길을 걸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참회의 근본이 절에 있는 만큼 몸을 굽히고 마음을 굽힘으로 해서 백겁동안 쌓인 다생겁의 業을 참회하고 소멸하는 동시에 무량공덕문인 절을 통해 우리 불자들 모두 새로이 태어나는 희열을 맛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