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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존중하고 아끼고 사랑합시다 0
 작성자: 최고관리자  2018-04-30 13:27
조회 : 11,634  

우주에 있는 온갖 사물과 현상이 겉으로는 서로 대립 충돌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 로는 상호 융합하여 작용해 가며, 서로가 한량없이 밀접한 인과관계를 형성하고 있 습니다.

무엇이든 자기 이외의 어떤 다른 것들에 의존해서 즉 다른 것들이 원인이 되어서 생멸을 지속합니다.

바꾸어서 말하면 모든 존재는, 고립하여 홀로 존재하거나 변하지 않고 어느 한 곳 에 항상 머물지 않습니다.

즉, 어떤 조건에 의해서 존재하며, 그 조건 이 없어지면 그 존재도 사라지고 맙니다.

모든 존재가 상호관계에 의해서 이루어져 있고 서로 간에 둘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여기에는 수직적 상하관계가 아니라 수평 적 평등관계가 성립한다고 말할 수 있습 니다.

그러므로 의상스님은 부분은 곧 전체이고 전체는 곧 부분으로서 여기에는 높낮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파하시고 계십니다. 부처님이라 하더라도, 또 아래로 하잘 것 없어 보이는 곤충이라 할지라도 차이는 인 정하되 차별은 있을 수 없습니다.

법망경에서 부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일체의흙과물은

다나의과거생의몸이요,

일체의바람과불은다나의본체이거니

산것을풀어서살려주라……,

모든남자는

나의아버지이며

모든여인은

나의어머니로알아라.

부모님은세세생생나를낳아서

나로하여금도를배우게하시므로

이제깨달음을얻는것은

다부모님의은혜이니

사람이도를배우고자하면

먼저효도로써정진하지않으면안된다.”


그러므로 우주만유에는 평등하여 높고 낮 은 차별이 없으니 이것이 존재의 실상입니 다. 이웃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으로 이어 짐을 자각하여 서로 존중하고 아끼고 사랑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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