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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나투신 부처님 1
 작성자: 최고관리자  2012-05-16 17:08
조회 : 13,123  

참으로 아름답고 싱그런 봄기운에 이 땅에 나투신 부처님께 우리 불자들은 매년 등불을 밝힙니다.

부처님께서 이 땅에 태어나신 경사스러운 날,너도 나도 등불을 밝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지혜의 등불을 밝혀 우리 중생들로 하여금 무명에서 벗어나 올바른 길로 걷도록 인도하여 주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도 부처님처럼 자신의 마음에 지혜의 등불을 켜서 마음속의 어두움을 몰아내고 밝은 지혜의 광명을 되찾아 부처님처럼 되기 위해서입니다.

무명과 탐욕속에 갇혀 있는 불성을 일깨워 중생을 다시 부처로 태어나게 하였고 고통속에서

대비를 일으켜 해탈을 얻게하여 모든 생명들을 자유롭게 하였습니다.

부처를 이루는 길도 자기 마음에서 시작되고 윤회의 고통도 마음에서 일어납니다.

우주와 모든 생명이 마음에서 시작되었고 일체성인이 이 마음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니 여러분의 마음속에 불성이 들어 있고 중생의 자성에는 부

처님 생명이 숨 쉬고 있습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남을 위해 보시하고 인간의 본래면목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바로 처님께서

오신 뜻입니다.

우리는 이를 연기의 이치라 이름하여 깨달음의 요체로 받들고, 공생을 위한 최고의 미덕으로 믿고 실천하는 수행의 주체들입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부처님께서는 바로 이 어두움, 우리들 마음속의 무명을 몰아내고 지혜를 밝혀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어두운 밤길을 걷다가 넘어지고 개울에 빠져 허우적거리듯이우리 중생들은 어두운 마음으로 인해 갖가지 고통을 당하고 괴로워합니다.

이 어둠만 우리 마음속에서 사라지면 부처님과똑같은 지혜를 얻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어둠의 정체는 무엇일까? 지혜광명을 덮고 있는 어둠의 실체는 다름 아닌 탐하는 마음, 성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이세가지가 바로 우리들 마음을 어둡게 하는 삼독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세 가지 독이 되는 마음을참 마음으로 알고 착각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 마음은 이와는 정 반대로 보시하고, 참고, 지혜로움으로 가득찬 마음입니다.

우리들 마음속에 삼독의 먹구름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턱없는 욕심을 부리고, 남을 원망하여 성내고, 무지개를 잡으려고 발버둥치는 어리석은 생활을 하느라 단 하루도 편안한 날이없습니다.

그러나 이 삼독의 먹구름, 두터운 무명은 쉽사리 걷히지를 않습니다. 근기가 약한 탓도 있고 세상이 점점 험해진 탓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마음속의 어둠을 몰아내기 위해서

사월초파일에 불을 밝히고 우리의 힘만으로 잘 안되기에 부처님의 가피를 입어서 우리의 마음을 밝히려고 하는 것입니다.

2556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우리도 부처님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며 모든 사람에게 기쁨과 희망를 전해주는 포교사가 됩시다.

주인공이 부처가 되는 그날이 올 때까지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라 힘차게 정진합시다.

수행과 전법의 일념으로 정진하는 불자가 되어 일체 중생을 위한 무량한 복전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의견 1
정해옥
* 비밀글 입니다.   12-07-01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