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 것
토끼해가 시작되었다고 설래는 마음으로
맞이했던 것이 어제 같았는데 어느덧 금년
해가 저물어 가고 새해가 다가옵니다.
새해를 맞이할 때 송구영신이라고 해서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맞이한다는 뜻으로 우리는 괜히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고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다짐해 보지만 며칠 지나면 또 늘 그래듯이 뉘우치는 삶을 살
아갑니다.
본시 해와 달은 항상 그 자리에 있지만 우리가 편리를 위해 만든 것이 이제는 의미를
부여하고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의 삶과 관계에 익
숙해져 나에게 도움을 주고 행복을 줬던 것은 당연시 되고 조금만 불편하고 싫어해도
세상이 무너질 미워하며 괴로워 합니다. 조금
만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을 바라보면 미워
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영원하지 않고 인
연따라 생겼다가 인연이 다하면 스스로 없어
집니다.
단지 우리 스스로가 마음속에 간직하고 어
떤 사람은 일년을 어떤 사람은 몇십년을 기억하기도 합니다. 금강경에 “일체 모든 것은
물거품 같고 이슬 같고 번갯불 같으니 이와
같이 볼지어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하여 영원하
지 않습니다. 또한 영원한 실체적 자아도 없습니다. 단지 인연따라 좋아하는 인연을 만나
면 선한 모습이 자아라고 착각하고 또한 나
쁜 인연을 만나면 나쁜 모습이 자아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인연따라 만들어진 자아는
참된 자아가 아니고 거짓된 자아일 뿐입니다.
본래 자아는 청정해서 선악의 분별을 떠났
고 더러움과 깨끗함의 분별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내가 잠시 어리석은 마음을 내어 괴로
워 할 때 부처님 전에 절을 올리고 부처님 말
씀을 스님이나 유튜브를 통해서 배워 스스로가 어리석은 줄을 알면 마음은 이미 지혜로
워져서 편안해 질 겁니다.
나는 본래 지혜로운 사람이지만 인연따라
마음이 움직이고 어리석은 마음을 내었을 때
나는 이미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항상 자신의 마음 상태를 관찰하여 브레이크 작
용을 잘하면 항상 평화롭고 행복해질 겁니다.
불교에서 용은 본래 악신이었지만 부처님
가르침을 듣고 지혜로운 용이 되어 부처님께 불법을 보호겠다는 원력을 세워 수호신으로 모셔집니다. 지혜와 힘의 상징인 용의 해
를 맞이해서 모든 사람들이 지혜롭고 의로운
이가 되어 서로 배려하고 감사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