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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결사, 부처님과 함께 걷다 - 인도 만행결사 - 0
 작성자: 최고관리자  2022-12-16 15:01
조회 : 7,679  

‘상월결사, 부처님과 함께 걷다’ 

- 인도 만행결사 -

2월9일 인천 출발, 인도‘바라나시’도착 초전법륜지 사르나트에서 입재식 거행 후
43일간 도보로 25km씩…1167km 대장정

상월결사(회주 자승 스님)가 내년 2월 석가 모니 부처님께서 걸었던 수행과 전법의 길에 오른다. 

상월결사는 지난 7월 20일 서울 동국대 본 관 건학위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월결사 인도순례’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19년 수행가풍 진작과 한국불교의 중흥, 대한민국의 화합 및 세계평화를 발원하며 동안거 상월선원 천막결사를 진행한 상월결사 는 2020년 두 번째 결사로 석가모니 부처 님의 발걸음 따라 인도 만행결사를 계획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상월선원 인도 만행 결사를 멈춰야만 했는데 3년 만에 다시 실행 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상월결사의 원력은 2020년 국난극 복 자비순례, 2021년 삼보사찰 천리순례, 올해 평화방생순례까지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며 시대와 사회에 필요한 희망과 용기를 나누는데 매진했다. 

인도순례는‘상월결사, 부처님과 함께 걷다’ 는 이름으로 2월9일부터 3월23일까지 43 일간 1167km 구간에서 진행된다. 2월11 일 석가모니 부처님이 처음 설법한 사르나트 의 녹야원에서 입제식을 갖고 인도순례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 23일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성지‘보드가야’를 참배하고, 25일 부처님이‘법화경’과‘무량수경’을 설한 영취 산이 있는‘라지기르’를 순례한다.
 이어 3월1일 부처님의 가르침을 조각한 아 쇼카 석주와 2차 결집, 비구니교단이 설립된 ‘바이샬리’, 8일 부처님께서 열반에 든‘쿠 시나가르’를 방문한다. 14일 국경을 넘어 부처님 탄생성지인 룸비니를 참배하고, 20일 부처님께서 가장 오랜 시간 머문 것으로 전 해지는 기원정사에서 회향법회를 갖는 것으 로 인도 만행결사를 마무리한다. 

상월결사 총도감 호산 스님은“1167km를 걸어서 순례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법을 위해 목숨을 걸고 길을 나 섰던 구법승의 마음으로 단단히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인도순례의 의미 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찬탄과 예경을 바탕으로, 성지마다 이어진 길을 따라 부처님의 자취를 직접 체감하는 데 있다”며“이 번 순례는 부처님의 가장 가까운 곁으로 가 는 일이자 전에 없던 수행의 실천”이라고 강 조했다. 

앞서 6월14일부터 23일까지 현지를 답사한 원명 스님은“하루 평균 27km를 걸어야 하 고, “무더위를 피해 새벽 3시에 출발하는 등 한국과는 다른 상황이고 불편과 어려움 또한 적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부처 님 성지에 따른 다양한 행사와 세미나 등 순 례자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상월결사를 성 취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으로 준비에 최선 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10월2일‘평화방생순례’오후에는 인도순례‘상월결사, 부처님과 함께 걷다’예비순례가 진행됐다. 비구 56명, 비구니 11 명, 우바새 4명, 우바이 6명 등 사부대중 77명이 동참을 신청했다. 예비순례는 천은 사에서 지리산 시암재까지 8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상월결사, 부처님과 함께 걷다’는 순례자와 스텝 등 최대 100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상월결사가‘무’에서‘유’를 만들어 냈듯 부처님 성지를 걷는 걸음걸음 중흥의 원력이 꽃피울 것이고, 한국불교사에 길이 남을 대 장정으로 남을 것이다. 상월결사와 그 정신 은 3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부처님과 함께 걸으며, 부처님은 무엇을 위해 걸으셨는지 나는 왜 걷는지 참구해보고, 길을 걸으며 세상 속 불교를 알아가는 순례 자들은 모든 생명이 평화롭기를 발원하며 희 망과 용기를 전해주고자 묵묵히 걸어갈 것이다. 상월결사가 인도에서 순례를 하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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