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신바람 나고 유쾌한 일상이 되도록 불자들은 새로운 옷을 입고
새로운 세기를 향유하는 이웃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개산대재를 맞이하면서
모두가 부처님 문안에 들어선 기쁨을 만끽하며
삼보를 드높이고 힘찬 기개로 불보살의 덕상을 찬불합니다.
연주암 개산대재를 봉행합니다.
부처님 법이 여기 관악산 연주암에 머물렀으니
모두가 낡은 옷을 벗고
새 부처를 맞도록 합시다.
산문이 열리는 개산의 덕이
이웃과 나의 어깨에 미치었으니
모두들 자리를 털고 일어나
묵은 먼지를 씻어냅시다.
이웃이 나를 어떻게 마주할까 생각지 마시고
각자의 불성을 다독여
자성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한결 같은 마음으로
삶을 대하고 이웃을 대하여
부처님의 은혜가 두루 미치도록 해야겠습니다.
하루하루가 좋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