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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을 여는 전법의 시작 0
 작성자: 최고관리자  2022-10-04 10:12
조회 : 7,948  

작은 불심들이 모여 우주의 너른 들을 아름답게 장식합니다.

거짓과 혼탁과 음모와 술수가 횡행하는 세상에 불자들은 맑은 연꽃이 되어 오염의 지상에 뿌리를 내리고 세상을 정화시키며 부처님 법의 따뜻한 배려와 차별 없는 자비의 꽃을 피웁니다. 서기 677년 의상대사는 관악산 험난한 바위 위에 불법의 대의를 세우셨습니다. 연주암 개산의 문이 열리고 불심을 중생의 마음 밭에 심어 부처님 중생구제의 대 원력이 이 땅에 실현되도록 하셨습니다. 오늘 손안에 전 세계 지식과 정보가 들어오는 데이터 연료 시대에 불법은 새로운 지침이 되어 신인류시대를 이끌어가는 조타수가 되었습니다.

늘 신바람 나고 유쾌한 일상이 되도록 불자들은 새로운 옷을 입고 새로운 세기를 향유하는 이웃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개산대재를 맞이하면서 모두가 부처님 문안에 들어선 기쁨을 만끽하며 삼보를 드높이고 힘찬 기개로 불보살의 덕상을 찬불합니다. 연주암 개산대재를 봉행합니다. 

부처님 법이 여기 관악산 연주암에 머물렀으니 모두가 낡은 옷을 벗고 새 부처를 맞도록 합시다. 산문이 열리는 개산의 덕이 이웃과 나의 어깨에 미치었으니 모두들 자리를 털고 일어나 묵은 먼지를 씻어냅시다. 이웃이 나를 어떻게 마주할까 생각지 마시고 각자의 불성을 다독여 자성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한결 같은 마음으로 삶을 대하고 이웃을 대하여 부처님의 은혜가 두루 미치도록 해야겠습니다. 

하루하루가 좋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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